바둑천재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국적·프로필|한국기원 6단까지 성장한 일본 바둑기사

일본 바둑계에서 어린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은 기사 가운데 한 명이 바로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입니다.
2009년생인 스미레는 어린 나이에 프로기사로 입단한 뒤 일본 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을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한국기원 소속 스미레 6단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원 공식 기록상 2026년 9월 현재 스미레는 통산 342전 221승 121패, 승률 64.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스미레 프로필
이름: 스미레
일본어: 仲邑菫
영문: Sumire Nakamura
생년월일: 2009년 3월 2일
출생: 일본 도쿄
국적: 일본
직업: 프로 바둑기사
현재 단수: 6단
소속: 한국기원
프로 입단: 2019년 4월 1일
한국 활동 시작: 2024년 3월
아버지: 나카무라 신야 9단
현재 스미레는 일본 국적을 가진 기사이지만 한국기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원 공식 기사정보에도 출생지는 일본 도쿄, 소속은 한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살에 프로기사가 된 바둑 천재소녀
스미레가 처음부터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어린 나이였습니다.
2019년 4월 1일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채용을 통해 프로기사로 입단했는데요.
당시 스미레는 만 10세였습니다.
이후 빠르게 승단하며 일본 바둑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16강에 올랐고, 2022년에는 여류명인전과 센코배 여류최강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3세에 일본 여자기성전 우승
스미레의 성장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2023년 여류기성전 우승입니다.
당시 스미레의 나이는 만 13세 11개월이었습니다.
한국기원 공식 기록에 따르면 이 우승으로 스미레는 사상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어린 유망주를 넘어 실제 일본 여자바둑 타이틀을 차지한 정상급 기사로 성장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을까?
스미레의 커리어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은 2024년 한국행입니다.
스미레는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이미 여자기전 우승을 경험했지만, 더 높은 수준의 경쟁과 성장을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했고, 한국 여자바둑의 강한 선수들과 직접 경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국에 온 첫해부터 성적도 눈에 띄었습니다.
2024년 제29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과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기록했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도 평택 브레인시티의 1지명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한국에서 더욱 성장한 스미레
한국에서의 성장은 2025년에도 이어졌습니다.
2025년에는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에서 우승했고,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025 바둑대상에서는 여자 최우수신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단순히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적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기록입니다.

2026년 스미레 6단으로 승단
2026년은 스미레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해가 됐습니다.
3월 열린 2026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에서 혼성 신예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정준우 3단을 상대로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이 우승을 통해 5단으로 승단했고, 이후 우승 특별승단으로 6단에 올랐습니다. 한국기원은 스미레가 이 대회 우승으로 단번에 두 단계를 승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기원 공식 기사정보에서 스미레는 6단, 2026년 9월 기사랭킹 56위로 확인됩니다.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
스미레는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는 한국팀의 막내로 출전했습니다.
대회에서 중국 우이밍 7단과 일본 뉴에이코 4단을 차례로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고, 중국의 강자 위즈잉 8단에게는 반집 차로 패하며 최종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주목할 나카무라 스미레
나카무라 스미레의 가장 큰 특징은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젊은 기사라는 점입니다.
10살에 프로에 입단해 13세에 일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24년부터는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자기전뿐 아니라 혼성 신예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천원전 우승과 6단 승단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본 국적의 어린 바둑기사에서 출발해 한국기원 6단까지 올라온 나카무라 스미레.
앞으로 한국 여자바둑의 정상권에서 어떤 성적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한 기사입니다.
S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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